
[내외경제TV] 진병훈 기자=조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 테일러시에 신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 설립에 투자한 삼성전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일 평택캠퍼스를 방문 중인 바이든 대통령은 공동연설장에서 "양국의 발전을 위해 기술적 노하우를 통합하는 건 중요한 일"이라며 삼성전자가 미국 테일러시에 170억 달러(약 20조 원)를 투자한 일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텍사스 테일러시에서 세계 최고 반도체 생산 설비가 만들어 질 것이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더욱 큰 성과를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재용 삼성 부회장은 "삼성전자는 25년 전 미국에서 반도체를 만들기 시작한 최대 규모의 글로벌 반도체 기업"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 방문이 끝나는 대로 오는 23일 일본을 방문해 중국 견제를 목적으로 한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를 선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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