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경제TV] 이영종 기자=윤석열 대통령의 아내 김건희 여사가 저녁에 예정된 한미 정상 환영 만찬 직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잠시 인사를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바이든 대통령 아내 질 바이든 여사가 이번 방한에 동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김 여사도 환영 만찬에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저녁에 예정된 한미 정상 만찬에 김 여사는 참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만찬 전에 현장에서 바이든 대통령과 짧은 시간 인사를 나누는 과정은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의전상 바이든 대통령이 질 바이든 여사와 동행하지 않은 상황에서 김 여사도 만찬에 참석하지는 않지만 인사를 나누는 예를 갖추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바이든 대통령 등 미국 행정부 측 인사들과 인사를 나누는 일정이 김 여사의 첫 외교 행사로 기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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