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사진=크래프톤)
크래프톤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사진=크래프톤)

[내외경제TV] 최재호 기자 = 크래프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4일 오후 3시 12분 크래프톤의 주가는 전일대비 1.19% 상승한 51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크래프톤이 기업공개 관련 이슈로 장 마감을 앞두고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의하면 올해 코스피 IPO(기업공개) 시장은 크래프톤(4.3조 원), 카카오뱅크(2.6조 원), SK IET(2.2조 원) 등 대형 우량기업들이 총 17조 원을 공모하며 역대 최대규모(2010년 8.8조 원)를 경신했다고 알려졌다.

역대 공모금액 상위 10개사에 이름을 올린 기업은 크래프톤, 카카오뱅크, SK IET, 카카오페이, SK바이오사이언스 등 5개사다.

신규상장 공모시총은 11월 현재 87.2조 원으로 역대 최대규모를 경신하면서 역대 공모시총 순위는 크래프톤이 24.4조 로 1위다.

이에 대해 거래소는 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BBIG) 업종에 속한 미래 성장기업의 상장 활성화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미래 성장기업의 상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자본시장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투자자 보호에도 차질이 없도록 균형 있는 시장 관리자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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