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진병훈 기자=ENA 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시청률이 3주째 신기록을 세우면서 우영우(박은빈) 엄마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지난 14일 6회 마지막에는 법무법인 태산의 파트너 변호사 태수미(진경)와 우영우의 의미심장한 장면이 연출됐다.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던 태수미가 딸을 데리고 즐겁게 수다를 떨고 있는 엄마들을 부러운 눈치로 바라보고 있었고 직원에게는 "저는 아들만 한 명 있다"고 답한다.
직원은 '모녀가 다정하게 쇼핑하면 부러울 것 같다"며 "딸을 원하시면 지금도 늦지 않다"고 농담을 던지기도 한다.
여기서 최수연(하윤경)과 동행한 우영우가 태수미 옆에서 의류를 가지런히 정돈하고 있었는데 태수미 역시 삐뚤어진 전시 구두들을 가지런히 하는 장면이 연출된 것이다. 제작진이 노골적으로 두 사람 사이를 묘사한 것이라서 우영우의 엄마가 태수미라는 확신은 점점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6회 시청률은 9.569%(전국 유료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 수도권 기준으로는 10.36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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