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리스트', '조용한 가족' 등 주로 악역 연기로 얼굴 알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6회/사진=넷플릭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6회/사진=넷플릭스

[내외경제TV] 진병훈 기자=ENA 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6회에 출연한 배우 이기영이 화제다.

지난 14일 6회에서는 탈북민 계향심(김히어라)의 강도 상해죄 재판의 과정이 그려졌다. 이기영은 재판 전부터 변호사들의 본관을 물을 정도로 고리타분한 최보연 부장 판사 역할을 맡았다.

계향심의 안타까운 사정을 고려해 어떻게든 집행 유예를 받아내려고 하는 우영우(박은빈)와 최수연(하윤경)의 고군분투에도 평정심을 잃지 않는 인물로 묘사됐다.

대신에 마지막 눈물을 쏟게 하는 반전 키워드는 최보연 부장 판사가 쥐고 있었다. 그 비상한 머리를 자랑하는 우영우조차 예상치 못한 극적인 장면이 있으니 꼭 놓치지 말기 바란다.

배우 이기영은 이효정의 친동생으로 30년 넘게 작품활동을 해 왔다. 영화 '테러리스트', '비트', '조용한 가족' 등 주로 악역 연기를 해 왔으며 드라마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골든타임', '여왕의 교실'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다.

한편 이기영 프로필은 1963년생으로 나이는 58세이며 학력은 서울예술대학 연극과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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