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진병훈 기자=정부가 전기차 및 수소차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된 신산업 분야에서 규제를 개선다고 밝히면서 관련주들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3일 김달원 국무조정실 규제혁신기획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기차와 수소차 외에도 풍력과 드론, 자율주행,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바이오 헬스케어 등 33건의 규제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기차의 경우 지점을 두지 않은 법인이라도 지자체에서 국비 보조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관련 방안이 추진되면 환경부에서 국비 보조금, 지자체에서는 지방비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화물차 휴게소에 수소충전소 설치와 강판제 방호벽을 허용하는 등 최근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 강조하는 신재생사업에 열을 올리는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글로벌 에너지가 상승하자 이에 대응한 조치라고 할 수 있다.
한편 LG이노텍, 한화시스템, 퓨런티어, 시노펙스, 뉴프렉스, 옵트론텍, 캠시스, 씨아이에스, 에이엔피 등이 전기차 관련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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