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최재호 기자 = LG화학이 LG전자 CEM 사업부와의 통합이슈에도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17일 오후 12시 49분 LG화학의 주가는 전일 대비 1.28% 하락한 69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이 인수한 LG전자의 화학·전자재료(CEM) 사업부는 지난달 LG화학과 통합 작업을 완료했다.
CEM사업부는 안정적인 사업 정착과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LG화학 첨단소재사업본부 내 직속 조직인 CEM사업담당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LG화학은 통합 작업을 통해 배터리, 정보기술(IT) 소재, 자동차 영역을 중심으로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글로벌 톱 소재 사업자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CEM사업부는 LG전자의 비즈니스솔루션(BS) 사업본부 산하에서 분리막 코팅 등 배터리 소재와 디스플레이 소재 등을 생산해 왔으며 LG화학은 지난 7월 배터리 소재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5,250억 원을 투자해 사업 부문을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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