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진병훈 기자=KBS1 '아침마당'에 출연한 작곡가 이호섭과 임수민 아나운서가 화제다.
19일 방송에서는 두 사회자와 함께 전국노래자랑 31년째 터줏대감인 정한욱 작가도 출연했다.
정한욱 작가는 "늘 카메라 뒤에서 활동했다"며 출연 요청을 계속 거부했다고 한다. 아침마당 작가한테 집요하게 전화해서 어쩔 수 없이 출연했다고 해서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전국노래자랑은 지난 6월 중순부터 전라남도 영광군과 경기도 양주시 야외 녹화분이 7월 12일부터 방송되고 있다.
임수민 아나운서는 2년 6개월 동안 스페셜 방송으로만 진행을 맡아왔다. 녹화를 앞두고 잠이 오지 않았다는 임수민 아나운서는 "송해 선생님도 안 계신데 관객들이 안 오면 어쩌나"하고 고민이 많았다고 한다.
날씨도 더웠지만 전국노래자랑 녹화가 재개되자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관객이 가득 찼다. 임수민 아나운서는 "관객들이 전국노래자랑 하니까 이제 좀 살맛이 난다고 하신다"고 밝혔다.
한편 이호섭과 함께 임시로 진행을 맡게 된 임수민 아나운서 프로필은 1967년생으로 나이는 54세이며 학력은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 학사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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