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후임 MC 이호섭·임수민 "송가인도 왔어요"

[내외경제TV] 진병훈 기자=KBS1 '전국노래자랑' '경기도 양주시' 편이 오는 17일 오후 12시 10분에 방송된다.

경기도 양주시는 지난 5월 11일 참가 신청서 접수 안내를 하고 지난 6월 5일 오후 1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예심을 진행했다.

이번에 방송될 경기도 양주시에도 작곡가 이호섭과 아나운서 임수민이 지난 '전남 영광군'편에 이어 후임 MC를 맡을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달 4일 법성포 뉴타운 특설무대 공개 녹화가 있을 당시 당분간 후임 MC를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초대 가수로는 설운도, 유지나, 송가인, 박서진, 신미래가 무대에 오른다. 유지나는 평소 故 송해를 친아버지로 따랐기 때문에 이번 무대가 각별할 것으로 보인다.

송가인은 데뷔 전인 지난 2010년 '진도군' 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연말 결산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당시 고인의 덕담을 기억하는 송가인 역시 이번 무대가 남다르다.

한편 7월 방송 일정을 살펴보면 24일 '강원도 홍천군', 31일 '경남 남해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