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진병훈 기자=조선기자재 및 조선업 관련주로 통하는 대양전기공업의 주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오전 10시 54분 기준 대양전기공업의 주가는 전일 대비 8.68% 오른 1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 되면서 흑해 항구 주변에 설치된 기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가디언지는 이 기뢰를 제거하는데만 6개월이 소요된다고 전했다.
이에 방위사업청에 '무인기뢰처리기-Ⅱ'를 공급했던 대양전기공업이 주목받는 것으로 보인다. 이 처리기는 소나(음향탐지기)로 기뢰를 식별해서 원격 조종으로 폭발시키거나 게류삭(홋줄)을 절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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