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김하늘 기자=우크라이나 재건·복구 관련주로 통하는 현대에버다임의 주가가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8일 오전 10시 3분 현대에버다임은 전일보다 3.55% 하락한 8,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한 결과, 조정기에 접어들면서 전날(7일)부터 하락세를 지속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7일 드미트로 세닉 우크라이나 외교부 차관은 이도훈 외교부 2차관과 면담하고 우크라이나 재건에 한국의 정부와 기업이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 차관과 세닉 차관은 최근 우크라이나 상황과 양국간 경제 협력, 재외국민 보호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차관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장기화되는 것에 우려를 표하고 사태가 조속히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 정부는 그동안 4천만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한 바 있다.
현대에버다임은 현대백화점 그룹의 계열사로 콘크리트 펌프카, 타워크레인, 발전기, 소방차, 천공기, 어태치먼트, 락툴, 군 특장차 등을 통해 건설, 토목, 자원, 재난, 국방 등 종합사업분야에 대응 가능한 중장비 전문 업체로 우크라이나 재건·복구 테마주에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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