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선음악회 공식 포스터/ 사진= 아르텔필하모니 제공.
자선음악회 공식 포스터/ 사진= 아르텔필하모니 제공.

아르텔필하모닉 오케스트라(Artel Philharmonic Orchestra)가 전쟁의 고통에 시름하는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와 “You are not alone” 캠페인을 펼친다. 23일 열리는 '우크라이나를 위하여' 자선 공연을 통해서다.

NFT magazine(월간 NFT)와 아르텔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공동 기획한 이번 자선 행사는 티켓 판매 수익의 일부와 공연 실황 등을 NFT(대체불가토큰)화한 가상자산 등을 어려움에 신음중인 우크라이나인을 돕기 위해 기부된다.

이번 공연에는 가족을 잃고 참혹한 상황에 놓인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평화를 되찾고자 하는 그들의 염원을 담기 위해 아르텔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국내 최정상급의 성악가와 우크라이나 가수 등이 출연해 자리를 빛낸다.

또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성악 앙상블인 미라클보이스앙상블은 끝까지 당당히 맞서서 조국을 지켜내기를 기원하는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감동을 선사 할 예정이다.

지휘는 밀라노 베르디국립음악원 출신의 예술감독 윤혁진이 맡는다. 소프라노 김순영과 테너 홍성훈, 바리톤 우주호 등이 필하모닉오케스트의 아름다운 선율에 맞춰 관객들에게 평화의 메세지를 전한다. 우크라이나 TV쇼 'Clash of the Choirs' 1위 출신인 가수 줄리아 스테파닛 (Julia Stepanets)의 열창도 만나볼 수 있다.  

아르텔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측 관계자는 "전쟁으로 인해 무고한 시민들이 희생되는 등 지구상에 있어서는 안 되는 일들이 지구 반대편에서 벌어지고 있다"며 "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음악이란 선행으로 우크라이나인들과 더 나아가 전 세계인들과 평화의 뜻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르텔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프랑스어로 협동조합을 뜻하는 아르텔(Artel)을 팀 명으로 지난 2019년 창단된 협동조합형 민간 오케스트라다. 코로나19 상황이던 2020년엔 미라클보이스앙상블과 국제교류음악회를 진행했고, 지난해엔 프랑스 뮤지컬 내한 콘서트의 음악과 연주를 맡아 호평을 이끌었다.

월간NFT는  NFT 초보자와 전문가 누구나 NFT 관련 정보를 쉽게 빠르게 접할 수 있는 NFT 전문지다. UN산하 NGO 기구인 WBO(world blockchain organization)가 한국대표부(대표 이상기)를 통해 세계에서 처음으로 공식 승인한 매거진으로 매달 25일 발행되며 전국 주요 서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내외경제TV= 조성영 기자 chosy@redp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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