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내외경제TV] 양상현 기자= 경기 양평군 주민들을 위한 유럽정통 피아노 교수법 ‘무료 마스터클래스’ 열린다.
![양평군 주민 위한 유럽정통 피아노 교수법 ‘무료 마스터클래스’ 안내문 [사진=국제음악예술협회]](https://cdn.nbntv.co.kr/news/photo/202204/965496_76889_186.jpg)
지역의 음악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음악의 생활화를 목표로 피아노 마스터클래스가 열린다.
국제음악예술협회 중앙회(회장 윤지혜)가 주최하고 경기양평지부(지부장 문선관)가 주관하는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오는 4월 12일 오후 5시부터 옥천 클래우스에서 경기양평지역 주민들과 자녀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신청을 받아 무료로 개최된다.
이번 마스터클래스의 제작지원을 맞은 국제음악예술협회 경기양평지부 문선관 지부장은 현재 참가신청은 4월 1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접수받고 있으며 양평 거주자며 조금이라도 피아노를 배워 본 사람은 누구나 연령제한 없이 신청가능, 신청자가 많을 시 온라인추첨을 통해 적정인원을 초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무료 마스터클래스의 지도교수는 비엔나 국립음대와 짤츠부르크 모짜르테움 국립음대에서 Diplom을 수료하고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국립음대에서 전문연주자 과정과 최고연주자 과정 졸업 후 동 대학의 초빙교원으로 임용되어 활동해오며 2014년부터 국제음악예술협회 중앙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피아니스트 윤지혜 교수가 수고한다.
윤지혜 교수는 현장에서 접하는 클래식음악을 통해 발생하는 아날로그적 문화작용이 우리 삶에 쉼표를 줄 수 있다고 보며 피아노를 단순히 습관적으로 연습하여 연습한 기간만을 가지고 실력의 기준을 두기보다는 클래식의 발상지인 유럽의 음악교육에서 힌트를 얻어 공부하는 곡의 탄생배경과 음악사적 이해도를 높여주고 1대 1 맨투맨 식 집중 레슨방식이 보다 효과가 높은 것으로 여러 연구 성과를 통해 입증되었기에 이번 마스터클래스에도 이를 적용해 볼 것이라고 전했다.
“정명훈, 백건우, 조성진, 손열음 등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들을 배출한 대한민국에서 전 국민의 클래식 접근수준이 보편적으로 성장하려면 어린아이 때부터 클래식음악과의 친밀도를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사회전반에서 노력해야 한다.”
“ 이를 통해 유아기를 거쳐 저학년시절에 형성되는 우리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어 긍정 에너지 보유량을 늘리는 것이 결국은 나라의 귀한 재원으로 성장하고 문화강국을 만들어내는 주인공들이 될 수 있는 지극히 단순한 방법일 것이다.”라고도 윤지혜 교수는 덧 붙였다.”
![양평군 주민 위한 유럽정통 피아노 교수법 ‘무료 마스터클래스’ 안내문 [사진=국제음악예술협회]](https://cdn.nbntv.co.kr/news/photo/202204/965496_76890_1826.jpg)
국제음악예술협회는 금번 마스터클래스 외에도 지난 4월 5일에는 양평군민들을 초청하여 ‘봄날의 위로’라는 무료 음악회를 개최, 이계환 양평군 부군수로부터 축사지원도 받은 바 있다.
‘마스터클래스 참가자 중 우수자는 국제음악예술협회에서 발행하는 공인 수료증을 수여받게 되며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우선적으로 초대될 것이다.’ 라고도 주최 측은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