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틱스는 2000년에 설립된 반도체 회로설계 전문업체로 핏빗을 비롯해 샤오미, BBK 등에 웨어러블IC를 공급했다. / 사진=지니틱스
사진=지니틱스

[내외경제TV] 진병훈 기자=지니틱스의 주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오전 10시 10분 기준 지니틱스의 주가는 전일 대비 7.16% 오른 2,9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니틱스는 삼성전자가 오는 8월 웨어러블로봇을 해외에 출시한다는 소식에 테마주로 분류되면서 주목받는 것으로 보인다. 지니틱스가 웨어러블 기기에 전용 터치IC 제품을 공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21일 구글 자회사 핏빗에 지니틱스가 웨어러블 터치IC를 공급 중이라는 소식에 강세를 보인 바 있다. 앞서 핏빗이 개발한 심방세동 식별 알고리즘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으면서 이슈가 된 바 있다.

지니틱스는 시스템 반도체의 가장 기본이 되며 핵심인 터치 컨트롤러 IC 등을 주요 제품으로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내외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