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최재호 기자 = 선데이토즈가 NFT(대체불가토큰) 이슈에 주가가 강세를 띠고 있다.
17일 오후 1시 47분 선데이토즈의 주가는 전일 대비 14.12% 상승한 3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5일 선데이토즈 자회사 플레이링스는 송년회를 통해 내년 NFT(대체불가토큰)에 자사 주력 게임인 소셜카지노 게임을 접목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데이토즈는 지난 2019년 소셜카지노게임사 링스게임즈를 인수합병해 올해 흑자에 올려놓은 바 있으며 소셜카지노 게임 부문은 선데이토즈가 최근 비중을 확대하고 있는 사업이다.
업계는 캐주얼 퍼즐 게임을 주력으로 사업해 온 선데이토즈가 사업 구조를 개편하며 외형 성장에 성공할지 주목하고 있다.
선데이토즈 관계자는 "소셜카지노 게임사인 플레이링스와 플라이셔 양자 간의 협업을 통해 매출 시너지 효과를 낼 계획이다. 플레이링스를 통해 광고 사업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 온 만큼 플라이셔에 광고 사업을 적극 도입하는 등 서로 효과가 보완될 것"이라며 "특히 각사의 플랫폼과 이용자층이 다른 만큼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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