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엠게임즈가 코스닥 시장에서 장중 상승하고 있다  (사진=와이제이엠게임즈)
와이제이엠게임즈가 코스닥 시장에서 장중 상승하고 있다  (사진=와이제이엠게임즈)

[내외경제TV] 김지은 기자=17일 와이제이엠게임즈가 코스닥 시장에서 5%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와이제이엠게임즈가 자회사 유니플로우 설립으로 모바일 게임 자체 개발력 강화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이날 국내 1위 그래픽 스튜디오 봄버스를 통해 개발 자회사 유니플로우를 신설하고 ‘챔피언스 아레나(가제)’를 시작으로 모바일 게임 자체 개발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신설된 유니플로우는 트리플A급 카드수집형 역할수행게임 장르 중심의 모바일 게임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조직이다.

봄버스가 가지고 있는 개발인력을 바탕으로 안정적 개발 체계를 구축해 모바일 게임부터 메타버스게임까지 소화해 차세대 게임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17일 오후 1시 35분 기준 현재 와이제이엠게임즈 주가는 전일 대비 5.25% 상승한 3,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이와 관련해 봄버스 관계자는 "우리의 최대 강점인 그래픽 디자인 능력을 살려 속도감 있는 스튜디오 내 TF팀을 신설해 향후 자체 서비스 및 차기작 개발까지 게임 개발 전체를 아우르는 개발 로드맵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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