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최재호 기자 = 데브시스터즈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22일 오후 1시 47분 데브시스터즈의 주가는 전일대비 16.62% 하락한 10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데브시스터즈가 지스타의 부정적인 반응의 영향으로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지난 21일 지스타가 기대에 못 미치는 반응을 보이면서 게임주인 데브시스터즈의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지스타 2021은 퍼블릭 데이인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에 한해 일자 별 6천장의 티켓을 사전예매로 만 일반 방문객에게 판매했다.
사전예매 티켓 이외 참가기업 등의 초청된 인원이 더해져 매일 평균 6천 명 이상, 4일간 2만 8천여 명의 일반 방문객이 현장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프라인 전시 환경 구축에는 성공했으나 '볼거리'가 부족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전문가들은 "매년 지스타에 '개근'하며 100부스 이상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했던 넥슨이 처음으로 불참한데다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빅 3 역시 지스타에 참가하지 않은 여파가 컸다" 말하고 있다.
메인 스폰서로 나선 카카오게임즈와 크래프톤, '2K'가 그나마 빈자리를 메웠고 시프트업, 그라비티 등이 분전했으나 양적인 측면에서 아쉬웠다는 반응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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