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진병훈 기자=AP위성의 주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오전 10시 42분 기준 AP위성의 주가는 전일 대비 3.04% 오른 1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데일리는 국내에서 항법위성 개발을 처음으로 시도한다는 소식에 AP위성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AP위성이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 사업 등 누리호 발사 프로젝트에도 참여한 바 있다고 전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에서 진행하는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Korean Positioning System)은 초정밀 위치·항법·시각 정보를 제공한다.
미터급과 센티미터급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덕분에 자율주행차와 도심항공교통과 등 신산업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AP위성의 주요 고객은 UAE 두바이 소재의 이동위성통신사업자 THURAYA Telecommunication Company로 2대의 정지궤도위성을 이용해 유럽, 아프리카, 중동, 호주 및 아시아 전역의 이동위성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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