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신단아 기자=AP위성의 주가가 강세다.
20일 오후 2시 22분 기준 AP위성의 주가는 전일대비 14.44% 상승한 15,850원에 거래하고 있다.
국내 기술로 탄생한 누리호 발사를 앞두고 관련주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누리호는 이날 오전 발사대로 이송된 뒤 기립 및 고정작업까지 마무리됐다.
이어 항공·우주비행체용 전자장비와 추적 장비, 자세제어계 등에 대한 최종 점검 작업이 이뤄지며, 발사체에 추진제 등을 충전하는 설비가 누리호에 연결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연료나 산화제 충전 중 막히거나 샐 가능성이 있는지 파악하는 작업인 기밀 점검 등도 이뤄진다.
발사대 이송과 기립 과정에서 특별한 이상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저녁 7시 이전에 발사대 설치작업이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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