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진병훈 기자=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의 주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오전 10시 25분 기준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의 주가는 전일 대비 2.78% 오른 1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아시아경제는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가 'UAM TEAM KOREA 전략포럼'에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조기 상용화를 위한 사업 방향성에 대해 장기적인 비전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가 100% 국내 기술로 개발된 수직이착륙 eVTOL기체를 기반으로 UAM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섬이 많은 인천을 중심으로 서해안 지역에 물류 및 택배 등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 덕분에 UAM 사업이 주목받는 것으로 보인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오는 2024년 조기 상용화를 위해 올해 10월 제주도 저고도 실증테스트를 준비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도 UAM 법 제정, 실증사업, 시범사업 추진 핵심기술 연구개발 계획 등 정책 방향을 발표하면서 UAM 조기 상용화을 본격화할 움직임을 보이며 힘을 보태고 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2거래일 상승세이며 이날은 장 시작과 함께 하락세를 보였으나 관련 소식이 전해진 이후 원만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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