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진병훈 기자=지난 12일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4.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이병헌, 신민아, 차승원, 한지민, 김우빈, 김혜자, 고두심, 엄정화, 박지환, 이정은 등 최고의 톱스타들이 출연하고 휴머니즘 드라마를 주로 집필했던 노희경 작가까지 나선다는 소식에 일찌감치 화제가 된 드라마였다.
노희경 작가는 지난 1996년 MBC 베스트극장 '엄마의 치자꽃'과 '세리와 수치' 등 단막극으로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그동안 공중파 3사를 오가며 종횡무진했던 노희경 작가는 훈훈한 로맨스 드라마로도 인기가 많았다.
MBC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노희경 작가에게 특별한 작품이다. 지난 1996년 연말에 MBC 창사 35주년 특집으로 방영되면서 시청자들로부터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MBC에서 '내가 사는 이유',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기적'을 집필했고 KBS에서는 '거짓말', '슬픈유혹', '바보같은 사랑', '고독', '꽃보다 아름다워' 등의 히트 작품을 내놓았다. SBS에서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와 '괜찮아, 사랑이야'를 집필했다.
한편 노희경 작가의 프로필을 살펴보면 1966년생으로 나이는 56세이며 학력은 서울예술전문대학 문예창작과 전문학사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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