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나이티드제약
사진=유나이티드제약

[내외경제TV] 진병훈 기자=유나이티드제약의 주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오전 10시 44분 기준 유나이티드제약의 주가는 전일 대비 3.47% 오른 28,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16일 '난치성 폐섬유증 치료제 나노메디슨 경폐 약물 전달 플랫폼 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바이오 의료기술 개발사업 과제에 선정되는 영광도 누렸다.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은 지난 2011년 가습기 살균제 사건으로 알려졌다. 당시 피해자들은 폐 손상 및 폐 질환을 호소했으며 산모와 영유아 등도 사망하는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

유나이티드제약은 향후 5년 동안 후보물질 검증 및 흡입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약 80억 원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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