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최재호 기자=한화솔루션이 ESG 관련 투자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재생에너지와 재생 소재에 이어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푸드테크까지 투자 영역도 적극 넓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말 국내 배양육 스타트업 다나그린에 11억원을 투자해 지분 3.76%를 확보 푸드테크분야에 본격적인 투자를 이어 나가는 것을 시작으로 재생에너지 분야에선 지난 12일 한국과 미국에 각각 탑콘 기술을 활용한 태양광 셀 라인과 1.4GW 규모의 태양광 모듈 공장을 짓는 데 총 3,8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외에도 재생에너지 개발업체인 RES프랑스를 인수하고 미국의 폴리실리콘 제조사 REC실리콘의 최대주주로의 등극도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혀가는 과정중 하나로 보고 있다.
이같은 다방면의 ESG사업 확장에 한화솔루션에 대한 주가 매수세가 올라가면서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19일 오전 10시 54분 한화솔루션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41% 상승한 3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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