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C
사진=SKC

[내외경제TV] 김지연 기자=SKC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10시 41분 기준 SKC 주가는 전일대비 4.05% 오른 154,000원에 거래중이다.

SK그룹이 소형모듈원전(SMR)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내에서는 윤석열 정부가 탈원전 정책 폐기를 공언하고 해외에서는 올해 초 유럽연합(EU)이 '그린 택소노미'(녹색분류체계)에 원자력 발전을 포함시킨 만큼 사업 전망이 밝아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탄소중립에 관심이 있는 SK그룹이 테라파워에 수백억원을 투자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주가 상승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오는 2030년까지 전 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의 1%를 줄일 계획인데 이를 실현하기 위해 SMR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는 분석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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