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최재호 기자= 국민의힘 중앙선대위가 "이재명 후보와 그 지지세력들이 만들 세상은 민주를 가장한 독재가 판치는 양두구육공화국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차승훈 상근부대변인은 6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 대선 후보의 윤석열 대선 후보 선대위에 대해 소위 '검찰정권론'이라 한 것은 생각해볼 가치도 없는 주장이다"라면서 "그 논리대로라면 이재명 후보 선대위는 '전과자공화국'이라고 칭해야 한다"고 밝혔다.
차 대변인은 "검찰, 행정, 정치권력이든 모든 권력은 국민한테서 나오는 것이다"라면서 "각 당에 소속된 검사 출신 의원의 수가 많고 적음에 따라 검찰공화국이 되고 민주공화국이 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는 단군 이래 최대 토목비리인 대장동 사건의 설계자이자 최종 인허가자이며 잔혹 살인범을 심신미약으로 빼내려 변론했고, 거액의 변호사비를 대납시켰다는 의혹을 받고, 조직폭력배를 변호했고, 여배우와의 성추문을 자초했고, 가족을 향해 패륜적 폭언과 욕설을 퍼부은 장본인이다"라고 비판했다.
그리고 "국민 뜻을 거슬러 권력의 온갖 치부를 숨기고 반대 세력을 제거하는 정치공작에 앞장선 집권세력의 검찰은 국민의 심판을 받아야 마땅한 개혁의 대상이었다"라면서 "하지만 정권의 부도덕함과 무도함에 맞서 무너진 법치를 바로 세우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세상을 바라며 서슬 퍼런 권력에 맞섰던 검찰총장은 국민의 지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차 대변인은 "운동권 세력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며 온갖 이권에 개입하고 자신들의 배만 불린 지난 5년, 그리고 그 명맥을 유지하고 이어가기를 원하는 이재명 후보와 그 지지세력이 만들 세상은 민주를 가장한 독재가 판치는 세상이며 양의 탈을 쓴 늑대가 득시글거리는 이른바 ‘양두구육공화국’이 될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동서고금의 역사적 진리는 권선징악과 사필귀정이며 이재명 후보가 아무리 비리를 은폐하고 거짓말로 국민을 호도하고 세상을 선동해도 세상은 반드시 정의로 귀결될 것이다"라면서 " 그것이 국민의 염원이고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역사적 사실이 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