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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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경제TV] 석수정 기자 = 당장이라도 출동할 것 같은 복장의 군인이 유퀴즈에 출격했다.

17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 'D-DAY' 특집의 두 번째 '유퀴저'는 '미라클 작전'을 성공으로 이끈 공군 최정예 특수부대 'CCT'의 이 상사였다.

이 상사는 "CCT가 수행하는 특수 임무 때문에 (적의) 타깃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보안상 얼굴과 이름은 공개 불가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끈덕지게 "닮은 연예인이라도 알려달라"는 MC들의 요청에 이 상사는 "양치승 관장님과 닮았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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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이 상사는 CCT에 대해 설명했다.

이상사는 "CCT는 Combat Control Team, Combat Controller의 약자로 작전지역에 제일 먼저 들어가서 그 지역을 조사하고 안전을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며 "공중으로 적진에 들어가기 때문에 최소 인원만이 움직이는 공군의 특수부대"라고 전했다.

이어 "전쟁의 최선봉에 서서 후발 주자 항공기를 유도·통제하는 중요한 임무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상사는 "19년 차 베테랑으로 어려서부터 운동을 좋아했으며 특수부대에 대한 관심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CCT가 되려면 육해공군 훈련과 UDT 훈련까지 겪어야한다"며 "평상시에도 극한의 훈련을 받으며 작전 중에는 동물을 잡아서 섭취하기도 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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