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경제TV] 최재호 기자 = 카카오페이의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있다.
17일 오전 10시 45분 기준 카카오페이의 주가는 전일대비 1.80% 상승한 16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페이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함께 모바일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이하 전세보증) 서비스를 개선한다는 소식과 함께 주가가 상승 중이다.
기존에는 카카오페이에서 아파트와 주거용 오피스텔에 한해 보증 가입이 가능했지만, 이번 서비스 개선을 통해 다세대주택도 모바일로 간편하게 보증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페이 보증 가입을 통해 얻을 수 있었던 3% 비대면 보증료 할인 혜택도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권형택 HUG 사장은 "급증하는 전세보증 수요에 대응하고자 카카오페이 모바일 전세보증을 개선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고 모바일을 통한 신청 대상을 확대해 서민 임차인들의 보증금 보호를 위한 안전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