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진병훈 기자=영화 '외계+인 1부'에 대한 평가가 심상치 않다.
오늘(21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KOBIS)에 따르면 '외계+인 1부'의 좌석점유율이 52.4%에 비해 좌석판매율은 11.4%에 그치고 있다. 좌석점유율 22.3% 대비해 25.0% 좌석판매율을 기록한 '미니언즈2'와 대조적이다.
영화는 시사회에서부터 호불호 후기가 나오면서 팬들의 우려가 컸다. 배우 김태리도 의식했는지 지난 18일 앳스타일과의 인터뷰에서 "스토리가 방대하기 때문에 시간 소모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 영화 커뮤니티 게시판에서는 시사회 후기에 이은 입소문과 코로나19 재유행 영향력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기 시작했다.
대신에 오락 영화에서 흥행 신화를 이끌어낸 최동훈 감독의 차기작인 만큼 2부에 대한 기대는 남다르다. 김태리도 "영화 관계자분들이 2부가 더 재밌다고 하시더라"며 "설명 끝나고 소용돌이로 달려가기만 하면 돼서 재밌을 수밖에 없다"고 자신했다.
한편 '외계+인 1부'는 지난 20일 개봉하였으며 쿠키 영상은 1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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