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수미(진경)와 한선영(백지원) 사이에 미묘한 기류

진경·백지원/사진=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홈페이지
진경·백지원/사진=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홈페이지

[내외경제TV] 진병훈 기자=ENA 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인기리에 방송이 되면서 극 중 우영우(박은빈)의 엄마가 누군인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3일 5회 방송에서는 법무법인 태산의 파트너 변호사로 열연 중인 태수미(진경)의 정체가 조금씩 모습을 드러냈다.

청와대 공직기강 비서관이 등장하고 곧이어 태수미가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낙점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청문회 통과를 위한 질의응답 등 자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공직기강 비서관이 "혼외 자식이 있다는 소문이 있다"며 의미심장한 질문을 한다. 

태수미는 부정하지만 역시 의미를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으며 5회가 끝이 난다. 법무법인 한바다의 한선영(백지원) 대표가 우영우의 아버지 우광호(전배수)를 몰래 찾아가는 장면이 있었기 때문에 아직 누가 우영우의 엄마가 누군지 확신할 수는 없다.

이런 와중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시청률이 10%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5회 방송이 자체 최고인 전국 9.1%, 수도권 10.3%(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5회 재방송 및 다시보기는 14일 오전 9시 41분, 오후 12시 25분, 오후 3시 12분, 오후 7시 46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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