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레이 맨'/사진=넷플릭스
영화 '그레이 맨'/사진=넷플릭스

[내외경제TV] 진병훈 기자='어벤져스' 시리즈 피날레를 장식했던 루소 형제가 야심 차게 내놓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그레이 맨'이 오늘(13일) 극장에서 개봉됐다.

오는 22일 넷플릭스에서 공개 예정이었던 이 영화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으로 연출력을 인정 받은 루소 형제의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스크린에서 먼저 만나보게 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중심으로 나온 평가를 종합하면 라이언 고슬링 특유의 절제된 연기는 여전히 훌륭하고 첫 빌런 역할을 맡은 배우 크리스 에반스의 연기가 특히 돋보인다.

미션 임파서블이나 분노의 질주 등 기존 블록버스터과 비교할 수는 없지만 팝콘 무비로서는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한편 이 영화는 킬러 코트 젠트리의 고군분투를 다룬 마크 그리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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