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사진=국민의힘]](https://cdn.nbntv.co.kr/news/photo/202206/980115_93037_2028.jpg)
[내외경제TV] 이영종 기자=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 성 상납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 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가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이 대표를 20회 이상 접대했다고 진술했다.
김성진 대표의 법률대리인 김소연 변호사는 30일 서울구치소에서 경찰 접견 조사를 마치고 취재진에게 이같이 설명했다.
김 변호사에 따르면, 김성진 대표는 경찰 조사에서 지난 2013년 7월 11일과 8월 15일 대전 유성구에서 2차례의 성 상납을 제공한 것을 포함해 지난 2016년까지 총 20회 이상 이 대표를 접대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역시 접대 횟수 등에서는 차이가 있지만, 지난 2016년까지 접대가 이어졌다고 보고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번 조사에서 지난 2013년 7월까지의 행적에 관해 조사를 한 상태로, 오는 7월 12일 혹은 14일 김 대표에 대한 2차 접견 조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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