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진병훈 기자=6년 동안 여자 친구를 폭행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가 지난 24일 특수상해 및 상해 등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
사건은 지난 2017년 3월 헤어지자는 여자친구에 격분해 A씨가 주먹을 휘두르면서 시작됐다.
당시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혔으나 이듬해 1월에는 흉기까지 휘둘렀다. 여자친구가 경찰에 신고하자 발목에 흉기를 휘둘러 일상생활에 지장까지 준 것이다.
지난 5월에는 자는 사람을 깨웠다며 폭행했으며 당시에는 시민들의 도움을 받아 신고가 접수됐다.
한편 A씨는 다른 상해 사건으로 유죄가 선고되었으며 현재 집행유예 기간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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