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용 감독의 영화 '범죄도시2'가 누적 관객 수 970만 명을 돌파했다. /사진=MBC 유튜브 캡쳐
이상용 감독의 영화 '범죄도시2'가 누적 관객 수 970만 명을 돌파했다. /사진=MBC 유튜브 캡쳐

[내외경제TV] 이영종 기자=이상용 감독의 영화 '범죄도시2'가 누적 관객 수 970만 명을 돌파했다.

10일 배급사 ABO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범죄도시2'는 개봉 24일 만에 '검사외전'의 최종 관객 수 970만 7158명을 넘어섰다.

신작들의 개봉에도 불구하고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범죄도시2'는 '보헤미안 랩소디'의 관객 수인 994만 8386명을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1,000만 돌파 초읽기에 돌입한 '범죄도시2'는 영진위 통합전산망 공식 통계 집계 기준 팬데믹 이후 최초의 천만 영화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범죄도시'의 최종 관객 수 687만 9841명을 개봉 14일 만에 달성하고 '극한직업' 이후 한국 영화로써 최단기간 900만명을 기록한 '범죄도시2'는 팬데믹 이후 최고의 흥행이라고 단언할 수 있다.

'범죄도시2'는 개봉 첫날 팬데믹 이후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개봉 2일 100만, 4일 200만, 5일 300만, 7일 400만, 10일 500만, 12일 600만, 14일 700만, 18일 800만, 20일 9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팬데믹 이후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한편 '범죄도시2'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접수한 강해상(손석구 분)을 잡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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