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이영종 기자=지난 5월 30일부터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600만원 지급이 시작된 가운데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홈페이지가 시스템 점검에 들어갔다.
지난 9일 정부는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홈페이지를 통해 홈페이지 시스템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시스템 점검 기간은 10일 오후 8시부터 오는 13일 오전 9시까지이고 시스템 점검 기간에는 홈페이지를 통한 신청 및 신청결과 조회가 불가능하다.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신속지급 및 확인지급의 신청 마감일은 오는 7월 29일까지로 지난 6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신속지급 대상의 95.7%가 지급을 완료받은 상태이다.
당초 손실보전금은 신청 기간 내에 평일이나 휴일을 무관하게 신청 및 지급 받을 수 있었으나 갑작스러운 시스템 점검으로 해당 기간 이용이 불가해졌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지난 1일 밤 9시 한국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손실보전금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에 대해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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