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1시 48분 기준 LG화학 주가는 전일대비 1.44% 하락한 479,000원에 거래 중이다. /사진=LG화학
26일 오후 1시 48분 기준 LG화학 주가는 전일대비 1.44% 하락한 479,000원에 거래 중이다. /사진=LG화학

[내외경제TV] 이지원 기자=LG화학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탄소중립 기술 상용화를 위한 공동연구 개발에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26일 LG화학과 KIST는 KIST 서울 본원에서 탄소중립 기술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협약식 및 공동연구실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양측은 지난해 4월 관련 MOU를 맺고 유망 탄소중립 기술 과제 10개를 도출한 바 있다. 

이 중 '이산화탄소를 활용한 에틸렌의 전기화학적 생산기술'과 '바이오매스·부생가스를 활용한 유기산의 생물학적 생산 기술'이전을 위한 공동연구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LG화학은 이산화탄소를 활용한 에틸렌의 전기화학적 생산기술이 상용화된다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것뿐만 아니라 경제성 높은 에틸렌까지 생산할 수 있어 파급력이 클 것이라 기대했다. 

하지만 LG화학은 국제정세 불안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폭등 소식에 영향을 받아 주가가 하락하는 것으로 보인다.

26일 오후 1시 48분 기준 LG화학 주가는 전일대비 1.44% 하락한 479,00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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