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최재호 기자=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KAIST와의 공동 우주연구센터 설립 소식에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17일 한화의 우주 산업을 총괄하는 스페이스 허브(Space Hub)는 카이스트와 공동으로 우주연구센터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스페이스 허브는 지난해 3월 출범한 우주 사업 총괄 본부로 한화에어로 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 쎄트렉아이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한화는 카이스트 연구부총장 직속으로 설립되는 연구센터에 10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민간 기업과 대학이 함께 만든 우주 분야 연구센터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꼽힌다.
카이스트는 "단순한 산학 협력을 넘어선 실질적인 상용화 기술을 개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17일 오후 3시 17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27% 상승한 4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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