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의 주가가 강세다. / 사진=LG화학
LG화학의 주가가 강세다. / 사진=LG화학

[내외경제TV] 최재호 기자=LG화학이 2분기 관련 리포트가 나오자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하나금융투자는 LG화학에 대해 1분기 호실적 기록을 언급하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1만원을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의 윤재성 연구원은 LG화학의 1분기 영업이익이 9,397억 원으로 컨센서스의 13%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LG화학의 석유화학, 첨단소재 영업이익 모두 어려운 상황에서 호조세를 보인만큼 2분기 실적에 대해서도 높은 이익 창출을 예상했다.

특히 "석유화학은 높은 납사원가 투입으로 영업이익 감소가 예상되지만, 고부가 다운스트림 보유에 따른 이익 방어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평가해 우려를 일축했다.

이에 감소세를 보이던 LG화학은 오후 들어 다시 강세를 보이는 모양새다.

한편 8일 오후 1시 33분 LG화학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6% 상승한 52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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