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플러스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사진=그린플러스)
그린플러스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사진=그린플러스)

[내외경제TV] 김지은 기자=그린플러스가 스마트 첨단 수직농장 추진 소식에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17일 오후 2시 14분 기준 현재 그린플러스 주가는 전일 대비 5.3% 상승한 1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그린플러스는 충남 당진에 자사 특허 재배 방법을 통해 국내 최초 모델인 ‘첨단 수직농장’ 신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린플러스의 신사업인 첨단 수직농장은 '무인·무빙배드시스템'으로 자동 이동하며, 파종과 수확 시기에만 관리자가 생산라인에 투입된다. 첨단 수직농장은 올해 연말 시공을 시작으로 2022년 7월 본격 가동해 내년 하반기부터 매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그린플러스는 지난 16일 시설자금 등 확보 목적으로 에스비아이신성장지원 사모투자합자회사 등 대상 149억원(우선주 1,034,482주)규모의 제3자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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