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내외경제TV] 최재호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25일 오전 11시 16분 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2.01% 상승한 25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19 백신인 노바백스가 주목을 받으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고경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펴낸 보고서를 통해 대형 기업공개(IPO) 종목인 카카오뱅크와 SK바이오사이언스,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경우 MSCI 지수 편입비중 상승과 코스피200 유동비율 상승이 함께 적용되기 때문에 관련 이벤트를 주목할 만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별개로 전 세계적으로 다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짙어지면서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인 노바백스의 허가 계획에도 관심이 가고 있다.

노바백스는 지금까지 맞은 백신과는 다른 방식이다. 바이러스 항원 단백질을 면역증강제와 섞어서 28일 간격으로 두 번 투여하는 ‘단백질 재조합’ 백신이다.

인플루엔자, B형간염 백신 등도 이 방식을 쓰고 있고 전통적인 백신 제조 방식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전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라고 전문가들은 밝히고 있다.

한국 정부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생산하는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을 올해 허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우리 정부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생산하는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을 올해 허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내외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