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사진=엔씨소프트)

[내외경제TV] 최재호 기자 = 엔씨소프트의 주가가 상승세를 타고있다.

17일 오전 10시 16분 기준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전일대비 3.26% 상승한 72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가 국제게임전시회(지스타) 개막과 동시에 게임주들의 동반 상승세에 같이 올랐다.

이어 지난 16일 '오버행'(과매도 우려 물량) 이슈로 해소 소식이 알려지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앤소울2의 흥행 실패와 맞물려 리니지W의 부정적인 반응으로 유저들의 부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지만 지스타 2021에 참가하며 지속적인 이미지메이킹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NICE신용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엔씨소프트의 현재 신용등급은 ‘AA’이며 안정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최경희 NICE신용평가 연구원은 "오랜 기간 흥행이 검증된 다수의 게임을 보유해 이용자 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로열티 수입 확대와 우수한 고정비 충당 능력 등을 감안하면 중단기적으로 매우 우수한 영업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내외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