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스와이
사진=에스와이

[내외경제TV] 김하늘 기자=우크라이나(우크라) 재건 및 모듈러주택 대장주로 통하는 에스와이의 주가가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오전 9시 5분 에스와이는 전일보다 3.65% 상승한 3,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개장 5분만에 595만8474주로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는 중이다.

우크라이나에서 우리나라에 모듈러주택 건설 지원을 요구한다는 소식에 관심이 지속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일 이리나 베레슈크 우크라이나 부총리 겸 임시정령지역 재통합 장관은 한국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에는 모듈러주택 건설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고 싶다"며 "한국의 기술력이 우수하다는 점을 안다. 겨울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주거 마련은 우리에게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에스와이는 2000년 설립된 판제품·공작물 제조업체로, 연구개발한 구조용 단열패널 'SY폴리캠'을 활용해 만든 모듈러 주택 브랜드 '폴리캠하우스'를 운영하고 있어 대표적인 모듈러주택 관련주에 거론된다.

전날(4일) 에스와이는 30.00% 올라 상한가인 3,83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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