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엑세스바이오
사진=엑세스바이오

[내외경제TV] 진병훈 기자=원숭이두창, 진단키트, 코로나 관련주로 통하는 엑세스바이오의 주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오전 10시 46분 기준 엑세스바이오의 주가는 전일 대비 7.89% 오른 1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엑세스바이오는 지난 1일 자회사 웰스바이오의 원숭이두창 진단시약 개발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목받은 바 있다.

당시 디지털타임스 등이 웰스바이오가 원숭이 두창 진단시약인 'careGENETM MPXV'의 연구개발을 완료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창·원숭이두창·우두 바이러스 등이 포함된 올소폭스바이러스(Orthopoxviruses)와 아프리카 서부 및 중부에서 발견된 특이적인 검출 및 구분이 가능하도록 다중 진단 방식으로 설계해 정확도를 높였다"는 회사 측의 입장을 전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더 힐에 따르면 원숭이두창 감염 사례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발표보다 더 적은 수치일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오면서 원숭이두창 관련주가 주목받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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