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팜젠사이언스
사진=팜젠사이언스

[내외경제TV] 신단아 기자=웰스바이오가 독자 개발한 원숭이두창 진단시약 'careGENETM MPXV detection kit'의 연구 개발을 마쳤다고 오늘(1일) 밝혔다.

이 진단시약은 환자의 혈액에서 추출한 바이러스 핵산(Viral DNA)을 사용해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진단키트 제품이다.

두창·원숭이두창·우두 바이러스 등이 포함된 '올소폭스바이러스'와 아프리카 서부 및 중부에서 발견된 '원숭이두창바이러스'에 대한 특이적인 검출 및 구분이 가능하도록 다중 진단 방식으로 설계해 정확도를 높였다.

또 검사 시간을 70여분으로 앞당겼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향후에 검체가 확보되면 신속한 임상 검증으로 수출허가를 진행하고, 해외 판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웰스바이오는 팜젠사이언스가 최대 지분을 인수한 코스닥 상장 미국법인인 엑세스바이오의 자회사다.

한편, 이날 오후 1시 34분 팜젠사이언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4.11% 상승한 7,090원에 거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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