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신단아 기자=엑세스바이오의 주가가 장초반 강세다.
1일 오전 9시 6분 기준 엑세스바이오의 주가는 전일대비 11.30% 상승한 16,250원에 거래하고 있다.
액세스바이오의 자회사 웰스바이오는 독자 개발한 원숭이두창 진단시약 'careGENETM MPXV detection kit'의 연구 개발 완료 및 초고속 자동 추출 장비(careSTARTTM P1 System)와 시약(careGENETMHiFi Nucleic Acid Isolation kit for P1 system)의 국내허가를 획득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careGENETM MPXV detection kit는 환자 혈액에서 추출된 바이러스 핵산(Viral DNA)를 사용해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감염여부를 확인하는 원스텝 키트이다.
해당 제품은 두창, 원숭이두창, 우두 바이러스 등이 포함된 올소폭스바이러스와 아프리카 서부 및 중부에서 발견된 원숭이두창에 대한 특이적인 검출·구분이 가능하도록 다중 진단방식으로 설계해 정확도를 높였고, 검사 시간을 70여분으로 앞당겼다.
향후 검체가 확보되면 신속한 임상 검증으로 수출허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웰스바이오는 팜젠사이언스가 최대 지분을 인수한 코스닥 상장 미국법인인 엑세스바이오의 자회사로, 차세대 진단제품 개발을 목적으로 2013년에 설립된 진단제품 전문 개발 생산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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