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지방공무원 9급 신규 임용시험이 18일 개시된다./사진=행정안전부 로고
2022년 지방공무원 9급 신규 임용시험이 18일 개시된다./사진=행정안전부 로고

[내외경제TV] 이영종 기자=2022년 지방공무원 9급 신규 임용시험이 18일 개시된다.

지난 1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2년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쟁임용시험(공채) 필기시험이 전국 17개 시·도 497개 시험장에서 진행된다.

시험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시작이고 입실은 오전 8시 30분부터 가능하며 최소 9시 2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시험 대상은 행정, 시설, 사회복지 등 26개 직렬로 선발 인원은 2만 1,945명이다. 지난 2021년 2만2,854명 대비 909명 적은 인원이다.

19만 9,496명이 지원해 균 경쟁률은 1대 1이다. 지난 2021년의 평균 경쟁률 10.3대 1 대비 경쟁률이 낮아졌다.

이번 시험에서 지방자치법 개정에 의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라 지방의회 인력 230명도 선발할 예정으로 행정, 사서, 속기 등 8개 직렬이다.

수험생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발열검사를 거쳐 시험장에 입장해야 한다. 이때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확인되면 따로 마련된 예비시험실에서 응시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고 격리 중인 수험생은 각 시·도에 마련된 18개의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룬다.

정부는 수험생이 건강 상태나 출입국 이력 등을 자진 신고할 수 있도록 '자진신고시스템(local.gosi.go.kr)'을 시험 전날인 17일까지 운영한다.

필기시험 결과는 오는 7월 5일부터 29일까지 각 시·도별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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