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HQ '에덴' 방송 캡처
사진=iHQ '에덴' 방송 캡처

[내외경제TV] 진병훈 기자=iHQ 예능 프로그램 '에덴'에 양호석이 출연하면서 이슈가 되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에 출연한 양호석은 머슬마니아 모델답게 건강한 근육을 자랑하며 등장했다. 남녀 출연진들 모두 양호석의 몸매에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문제는 양호석이 지난 2019년 술집에서 피겨 스케이트 차오름 선수를 폭행한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는 점이다. 이를 두고 여러 매체들이 누리꾼들의 의견을 인용해 비판적인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이 방송은 흔한 연애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보이지만 출연진들이 전부 수영복 차림에 반말로 서로 대화를 해야 한다는 점에서 최대한 자극적으로 제작됐다.

특히 공격은 여자에게 맡기고 남자가 수비를 하는 '짝 피구'를 핑계로 남녀가 의도적으로 몸을 밀착하는 장면이 노출되면서 15세 관람가와 어울리지 않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양호석은 "난 단 한 번도 누구한테 져 본 적이 없다"는 발언을 하면서 출연진들을 당황시키기도 했다.

한편 양호석은 인스타그램과 함께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며 자신이 출연한 '에덴'에 대한 홍보도 열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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