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김하늘 기자=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코바이오메드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한주간 39.72%(4,250원) 상승한 14,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17일 기준 상장주식수 1829만주에 주가를 곱한 2735억원으로 산출됐다.
주간 평균 주가는 11,980원이었으며 평균 거래량은 약 1062만주를 기록했다.
세계 각국에서 원숭이 두창 감염 사례가 늘어나면서 국내 증시에서 원숭이두창 테마주들이 주목 받는 가운데, 미코바이오메드가 부각된 영향으로 보인다.
미코바이오메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원숭이두창 진단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직접적인 관련주 중 하나에 거론된다.
이 기술은 지난 2016년 질병청(당시 질병관리본부)이 자체 개발한 뒤 용역과제를 통해 미코바이오메드에 제공한 것이다.
이후 미코바이오메드는 원숭이두창 등 15종의 병원체를 검출할 수 있는 진단 특허를 출원했으며 원숭이두창을 포함한 35가지 병원체의 진단기기를 개발한 상태다.
지난달 17일(7,000원)부터 한 달 동안 미코바이오메드는 113.57%(7,950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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