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11일 오후 시민들이 반팔 차림으로 이동하고 있다. / 사진=내외경제TV
초여름 날씨를 보인 지난 11일 오후 시민들이 반팔 차림으로 이동하고 있다. / 사진=내외경제TV

[내외경제TV] 김하늘 기자=내일(18일, 토) 대체로 날이 흐림에도 최고 32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가 나왔다.

기상청은 내일 전국적으로 대개 하늘이 흐리며, 가운데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보에 따르면 낮부터 저녁 사이 서울과 경기 내륙, 강원 내륙·산지에서는 예상 강수량 5∼30㎜의 소나기가 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2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0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2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세종 21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대구 22도 ▲부산 21도 ▲울산 21도 ▲창원 21도 ▲제주 21도 등이다.

낮 최저 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30도 ▲춘천 29도 ▲강릉 29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세종 30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2도 ▲부산 26도 ▲울산 30도 ▲창원 28도 ▲제주 27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당분간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서해상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남해 0.5∼2.0m로 예측된다.

한편 모레(19일, 일)에도 대체로 날이 흐리겠으며 아침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0도, 수원 21도 등 19~22도, 낮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6도, 수원 30도 등 25~31도 등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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