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김수민 기자=지난 5일까지 KBS를 통해 방송된 ‘스카우트 3.0’을 통해 총 5명의 직업계고 학생이 취업에 성공했다.
스카우트 3.0은 학벌보다 실력이 인정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직업계고 학생들의 입사 프로젝트다.
AI 역량검사 개발사인 마이다스인은 역량기반 채용문화 조성을 위해 해당 프로젝트에 AI 역량검사를 지원했다.
첫번째 참여 기업은 마이다스, 이스트소프트, 쉐라톤 그랜드 인천과 타르틴베이커리 코리아였다.
선발 직무는 개발자와 파티셰로, 출연자 12인은 AI 역량검사를 통해 총 6명으로 간추려 각 기업에서 인턴 근무를 진행했다. 이후 근무평가까지 더해져 최종 5명이 입사에 성공했다.
IT 개발자로 마이다스에 합격한 이종은 지원자는 “학력이나 스펙과 상관없이 AI 역량검사를 통해 오롯이 나의 성과역량을 보여주고, 나와 잘 맞는 기업에 입사할 기회를 얻게 되어 정말 기쁘다”라고 입사 소감을 말했다.
선발에 참여한 마이다스 김정한 PD는 “이종은 지원자는 AI 역량검사 결과 학습능력, 성찰성, 능동성, 정직성이 뛰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마이다스의 기업문화와 개발직무 적합도도 매우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채용에서 가장 중요한 건 지원자가 입사 후 좋은 성과를 내며 잘 성장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다. 이종은 지원자가 본인의 성과역량을 마이다스에서 잘 발현해 나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AI역량검사는 지난 2018년 3월 출시된 뇌과학 기반의 인재선발도구로 현재 약 630개 기업에서 활용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