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남영역 선로를 무단횡단하던 60대 남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양상현 기자]](https://cdn.nbntv.co.kr/news/photo/202206/976979_89460_419.jpg)
[내외경제TV] 이영종 기자=서울지하철 남영역 선로를 무단횡단하던 60대 남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호선 상행선이 약 1시간 간 운행 중단됐다.
13일 코레일에 따르면 오전 6시 36분경 서울지하철 1호선 남영역과 용산역을 지나는 지하철 선로에서 60대 남성이 무단횡단 중 지하철에 치여 사망했다.
이에 코레일 측은 사고 수습을 위해 1호선 남영역과 청량리까지 상행선 운행을 약 1시 동안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오전 7시 32분경부터 정상 운행을 시작했다.
당시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1,000여 명은 조치 완료까지 객실에서 대기하다 인근 용산역까지 도보로 이동해야 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 인원 25명과 차량 7대가 출동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 관계자는 "현재 약 1시간 동안 중단된 열차가 방금 정상 운행됐다"면서 "정확한 지연정도는 집계 중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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